방송인 서세원씨 캄보디아서 숨져…향년 67세
허경진 기자 2023. 4. 20. 20:16
개그맨 출신 방송인 서세원 씨가 오늘(20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67세입니다.
서씨는 이날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수액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 상태에 빠져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씨는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그는 90년대 들어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쇼' 등 토크쇼 진행자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는 전 아내였던 서정희 씨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서씨는 2016년 이후 캄보디아에서 거주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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