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산 아보카도, 살균제 성분 203배 초과 검출…회수 조치

강승지 기자 2023. 4. 20. 2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에서 기준치의 203배에 달하는 살균제 성분의 잔류농약이 검출돼 판매 중단과 함께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 아보카도에서는 감귤류와 고구마 등에 사용되는 살균제 '티아벤다졸'이 2.03㎎/㎏ 검출돼 기준치 '0.01㎎/㎏ 이하'를 203배 초과했다.

닫기
음성재생 설정
닫기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닫기

회수 대상 제품/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회수 대상 제품/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에서 기준치의 203배에 달하는 살균제 성분의 잔류농약이 검출돼 판매 중단과 함께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주식회사 트릿지(서울시 서초구 소재)가 수입, 판매한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생산년도 2023년)로 총 2만2080㎏이 수입돼 4㎏ 단위로 포장된 뒤 판매됐다.

이 아보카도에서는 감귤류와 고구마 등에 사용되는 살균제 '티아벤다졸'이 2.03㎎/㎏ 검출돼 기준치 '0.01㎎/㎏ 이하'를 203배 초과했다.

식약처는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k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