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손케듀오 해체?..."SON 기대 이하"→새로운 케인 '파트너' 물색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수를 찾는다.
토트넘은 힘겨운 시즌을 보냈고 있다. 시즌 중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이별하면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가 팀을 이끌고 있다. 현재 다니엘 레비 회장은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를 기록 중이다. 4위까지 주어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매경기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쳐야 한다.
이런 가운데 다음 시즌 구상이 공개됐다. 영국 ‘풋볼 런던’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다음 시즌에 양질의 센터백, 중앙 미드필더, 골키퍼, 공격수를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수비 문제는 시즌 내내 반복됐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까지 모두 불안하다. 다빈손 산체스는 직전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수비 보강은 필수다. 여기에 베테랑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대체자와 창의적인 중앙 미드필더도 필요하다.
매체는 공격수 영입을 손흥민(토트넘)의 부진과 연관시켰다. ‘풋볼 런던’은 “올시즌 토트넘은 해리 케인에 공격을 의존하고 있다. 이는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케인과 같은 결정력을 지닌 선수를 영입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23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올시즌은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경기력에 기복이 있다. 점차 컨디션을 되찾고 있는 손흥민은 최근 2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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