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귀국, 비통한 발걸음…곧장 故 문빈 빈소로 [종합]

김한길 기자 2023. 4. 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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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 차은우가 귀국했다.

차은우는 20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일정차 미국에 머무르고 있던 차은우는 고(故) 문빈의 비보를 접한 후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급거 귀국길에 올랐고, 이날 저녁에서야 도착했다.

차은우는 곧장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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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차은우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 차은우가 귀국했다.

차은우는 20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일정차 미국에 머무르고 있던 차은우는 고(故) 문빈의 비보를 접한 후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급거 귀국길에 올랐고, 이날 저녁에서야 도착했다.

검은색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차은우는 덤덤히 공항을 빠져나갔다. 비통한 분위기가 묻어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차은우는 곧장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로 차은우


현재 빈소에는 여동생인 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와 아스트로 진진, 윤산하가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다.

또 군 복무 중인 MJ(엠제이) 역시 급히 휴가를 받아 빈소를 찾았으며. 팀을 탈퇴한 라키도 한걸음에 달려와 슬픔을 함께하고 있다.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문빈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하며,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다.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한 바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문빈의 매니저가 최초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25세.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22일 오전 8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아스트로 차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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