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단체들, '장애인차별철폐의 날' 결의대회‥"더는 세상 떠나지 않도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애인의 날인 오늘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일대에서 장애인 단체들로 구성된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이 차별 철폐를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오늘을 시혜와 동정의 날인 '장애인의 날'이 아니라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로 규정하고 싶다"며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더이상 세상을 떠나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의 날인 오늘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일대에서 장애인 단체들로 구성된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이 차별 철폐를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본 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참석자 3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오늘을 시혜와 동정의 날인 '장애인의 날'이 아니라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로 규정하고 싶다"며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더이상 세상을 떠나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장애인과 가족들이 주체가 되고 그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정책과 제도가 필요하다"며 "아동기 조기개입, 학령기 온전한 통합교육, 자립과 주거 지원 등 발달장애인 생애 주기별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지하철역 탑승 시위로 일정을 시작한 이들은 서울시청까지 행진한 뒤 행사를 진행하고 1박 농성을 할 예정입니다.
이어 내일 아침 8시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고 오전 10시 마무리 보고대회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6105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러시아, 모든 채널 동원해 경고‥북한 이용한 위협도
- 중 "말참견", 한 "외교적 결례"‥윤 대통령 발언 놓고 외교 설전
- '경매 중지' 첫 날 법원 가보니‥"채권자 선의에 기댈 수밖에"
- 돈봉투 의혹 강래구 구속영장‥"'스폰서' 딸은 이재명 캠프에"
- [단독] 전세사기 전국 확산?‥동탄 250채·40채 임대인들, 같은 중개사가 대행
- 7개월 아기 숨지게 한 원장 징역 19년‥'아동학대 살해'는 무죄
- "무기 지원, 러시아에 달려"‥확장억제 노린 카드?
- [제보는 MBC] 여름 코 앞에 난방비 지원?‥"그것도 2개월 안에 쓰라고?"
- 연일 '송영길 조기 귀국' 압박‥국민의힘 '이-송' 엮어 맹공
- 일본 총리 테러범, 변호사 선임에도 묵비권‥경찰 혐의 추가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