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다시 황사 유입…남부 고온 꺾여

2023. 4. 20. 20: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남부지방과 동해안은 초여름 더위를 보였습니다. 경남 함양이 30.7도까지 치솟아 가장 더웠고요, 경주 29.6도 삼척도 30.2도로 올봄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고온현상이 누그러들면서 전국이 예년 이맘때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대구는 낮 동안 20도에 그치면서 오늘보다 10도가량 크게 낮아지겠습니다.

오늘 중국과 몽골에서는 황사가 발원했습니다. 이 모래먼지가 바람을 타고 날아오면서 내일 전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영동지역과 경북, 부산·울산 지역은 매우 나쁨 수준, 그 밖에 지역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오후 호남지역에는 비가 조금 내릴 텐데요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또 차츰 대기도 건조해지겠습니다.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하늘 자체는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서울이 12도로 출발해 한낮 기온 22도로 일교차가 크겠고요

남부지방은 광주 25도 부산 19도로 오늘보다 3~11도가량 크게 낮아지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MBN날씨 #MBN뉴스7 #날씨 #기상캐스터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