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곡우, 전북 초여름 더위 기승…내일 낮부터 기온 꺾여
[KBS 전주] 절기 '곡우'인 오늘도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특히 순창은 낮 기온이 27.8도로, 4월 중순 역대 3번째로 높은 기온을 보였는데요.
내일 낮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불어와, 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전주의 낮 기온 24도로 예년보다 조금 높겠고요.
주말에는 20도를 웃돌면서 평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해상에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해안가와 섬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매우 짙습니다.
오늘 아침 군산 선유도와 순창에서는 가시거리가 100m까지 좁혀지기도 했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구름 많겠고, 전북 남부에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보시면, 익산 12도, 전주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익산 25도, 김제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오전 중국에서 또 다시 황사가 발원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 질이 탁한 가운데, 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나쁨' 단계로 치솟겠습니다.
동부내륙의 아침 기온은 13도 안팎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완주 25도, 순창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해 남부 전 해상에서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고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이맘때 봄 기온을 보이겠고요.
화요일에 비가 내리며, 반짝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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