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태운 여객선, 진도 바다서 고장…전원 구조

이윤정 2023. 4. 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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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을 태운 여객선이 전남 진도군 바다 한 가운데에서 고장이 났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0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6분께 진도군 가사도 북동쪽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A호의 기관이 고장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여객선에 타고 있던 15명 전원을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웠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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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고장 났다는 신고 접수
전원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워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15명을 태운 여객선이 전남 진도군 바다 한 가운데에서 고장이 났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0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6분께 진도군 가사도 북동쪽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A호의 기관이 고장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목포 해경의 구조활동 모습(사진=목포 해경).
해경은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고 27분 만에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이후 여객선에 타고 있던 15명 전원을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웠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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