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한택식물원, '찾아가는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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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택식물원 호주온실에서 공·사립수목원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택식물원과 공동 기획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식물들의 기나긴 여행: 식물 수집가의 특별한 상자'라는 주제로 열리며, 지난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선보였던 기획전시 '난초살롱'에 활용된 워디언 케이스(Wardian Case)가 주 오브제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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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택식물원 호주온실에서 공·사립수목원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택식물원과 공동 기획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식물들의 기나긴 여행: 식물 수집가의 특별한 상자'라는 주제로 열리며, 지난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선보였던 기획전시 '난초살롱'에 활용된 워디언 케이스(Wardian Case)가 주 오브제로 사용된다.
워디언 케이스는 식물의 안전한 운송과 관리를 위해 19세기 영국 박물학자 너새니얼 백쇼 워드(Nathaniel Bagshaw Ward)가 개발한 케이스다.
세종수목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테라리움(Terrarium)의 전신인 워디언 케이스의 역사적 발자취와 이 특별한 상자에 담겨 긴 여행을 떠났던 식물들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달 초 개막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맞춰 순천만국가정원 온실에서 다양한 난초를 활용한 '난초살롱' 전시를, 지난 7일부터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반려식물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찾아가는 전시회 '공존'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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