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선상 유람 인기끌며 관광객들 증가

이상진 기자 2023. 4. 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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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 선상 유람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단양강 위에서 만끽하는 선상 유람은 아름다운 주변 자연과 함께 봄바람을 마주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아름답기가 이루 말할 수 없어 예로부터 제2의 해금강이라 불렸던 단양강(남한강)은 풍류를 즐기는 여행객들의 선상 유람으로 유명하다.

특히 단양팔경 제1경인 도담삼봉과 제2경 석문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도담삼봉 유람선은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찾는 필수 관광 코스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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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삼봉 유람선, 장회나루 선상 유람 등 인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단양 선상 유람 풍경.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단양군의 선상 유람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단양강 위에서 만끽하는 선상 유람은 아름다운 주변 자연과 함께 봄바람을 마주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아름답기가 이루 말할 수 없어 예로부터 제2의 해금강이라 불렸던 단양강(남한강)은 풍류를 즐기는 여행객들의 선상 유람으로 유명하다.

특히 단양팔경 제1경인 도담삼봉과 제2경 석문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도담삼봉 유람선은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찾는 필수 관광 코스 중 하나이다.

도담삼봉을 출발해 석문-은주암-자라바위-삼봉대교-금굴-고수대교를 지나 다시 도담삼봉을 돌아오는 코스로 최근 건조를 마친 최신 카페식 유람선이 운항 중이다.

단양팔경 중 옥순봉, 구담봉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단성면 장회나루는 물살을 가르며 높이 솟은 산과 맨살의 암석들이 보여주는 조화로운 형상을 감상할 수 있다.

장회선착장을 출발해 제비봉-강선대-구담봉·옥순봉-만학천봉-금수산-옥순대교-청풍나루 코스로 관광선이 운영되며, 왕복 코스가 25km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을 지나 단양이 봄 옷을 입고 있다"며 "향후 수려한 단양강 수변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로 하늘길, 물길, 땅길을 잇는 관광1번지 단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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