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전 동구 아름다운복지관에서 기념 행사가 진행됐다.
대전 동구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복지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와 아름다운복지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문화공연,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장학금 전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관 6주년을 맞은 아름다운복지관의 기념행사도 열렸다. 복지관은 지역 내 장애인들의 오랜 바람 끝에 건립돼 현재 180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와 각종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박희조 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리 사회 역시 존중과 배려라는 울타리 안에서 모두가 하나 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한다"며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대전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