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성공시대]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태안군 귀농귀촌인 유입에 온힘

정명영 기자 2023. 4. 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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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농작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농기계 임대 및 농작업 지원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난 4월 1-2일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예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2023 태안군 귀농학교 1기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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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2023 태안군 귀농학교 1기 교육'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농작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농기계 임대 및 농작업 지원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난 4월 1-2일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예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2023 태안군 귀농학교 1기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는 평가다.

이날 귀농학교에 참가한 예비 귀농인은 "마을과 농장을 둘러보며 태안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특히 귀농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귀농 계획을 보다 면밀히 세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앞서 3월 진행된 '2023년 제18기 태안농업대학 입학식'에서는 귀농귀촌인을 포함한 총 69명의 농업인들이 교육생으로 참여했으며, 오는 9월까지 총 100시간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태안농업대학은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8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태안 농업기술 발전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특히 '치유농업과정'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만들어 교육하는 등 이들이 안정적으로 태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021년 7월 취임해 귀농귀촌 지원과 신 소득작물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임미영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의 변화에 능동적,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지속적인 습득이 매우 중요하다"며 "귀농귀촌인들이 태안의 일원으로 자리잡아 미래 농업발전을 일궈낼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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