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고래 여행'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민선 8기 공약 '대덕 시티투어'…10월까지 진행

대덕 고래(Go來)여행 홍보 포스터. 사진=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가 대전 자치구 중 최초로 자체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20일 대덕구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 '대덕 시티투어 사업' 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시티투어 프로그램 '대덕 고래(Go來)여행'은 '한번 가면(Go), 다시 오고(來) 싶은 대덕구'라는 의미를 담았다.

'대덕 고래여행'은 대전역에서 출발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대청호와 계족산 황톳길·숲속 음악회 관람, 100년 역사를 지닌 신탄진 오일장을 방문한다. 또한 점심 식사와 신탄진 오일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분식 쿠폰, 맞춤형 해설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이용 요금은 1인당 2만원으로 매회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최충규 청장은 "이번 '대덕 고래여행'을 통해 대덕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정겨운 신탄진 오일장을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