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소상공인 대출 지원 '대덕뱅크'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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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최충규 구청장)는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덕뱅크' 대출 지원에 나선다.
대덕뱅크는 대덕구와 하나은행이 각각 2억 원씩 총 4억 원을 출연해 대출 규모를 기존 15억 원에서 48억 원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대덕구 소재 3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최대 1500만 원까지 대출이자 연 3%와 신용보증수수료 연 1.1%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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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최충규 구청장)는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덕뱅크' 대출 지원에 나선다.
대덕뱅크는 대덕구와 하나은행이 각각 2억 원씩 총 4억 원을 출연해 대출 규모를 기존 15억 원에서 48억 원으로 확대했다. 매월 납부하는 이자 또한 기존 2%에서 3%로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덕구 소재 3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최대 1500만 원까지 대출이자 연 3%와 신용보증수수료 연 1.1%를 지원한다.
구는 한국타이어 공장화재로 심각한 매출 감소로 피해를 호소하는 신탄진동, 목상동, 석봉동, 덕암동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6일까지 우선 신청받고 있다. 27일부터는 대덕구 전역의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매출 감소로 고통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대덕뱅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뱅크는 지난 2020년 불과 40일 만에 103개 소상공인 신청해 대출액 15억 원이 소진됐다. 2021년에는 출시 후 14일 만에 113개, 2022년에는 출시 후 7일 만에 112개 소상공인이 신청해 15억 원의 대출금이 완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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