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30대 男 교사 실종 3일 만에 영덕 야산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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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모 초등학교 교사가 실종된 지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영덕경찰서와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쯤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 한 야산 정상 부근에서 초등학교 교사 A(3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지난 18일 A씨가 자가용을 몰고 영덕으로 온 것을 확인하고 경찰, 소방, 군인, 공무원 등 170여 명, 소방차량 5대, 구조견 3마리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펼쳐 숨진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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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영덕경찰서와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쯤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 한 야산 정상 부근에서 초등학교 교사 A(3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평소 우울증 병력이 있는 A씨는 지난 18일부터 학교에 출근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됐다. 이에 학교 동료 B씨가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지난 18일 A씨가 자가용을 몰고 영덕으로 온 것을 확인하고 경찰, 소방, 군인, 공무원 등 170여 명, 소방차량 5대, 구조견 3마리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펼쳐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영덕=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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