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내일 곳곳 강풍주의…미세먼지 ‘매우 나쁨’
[KBS 부산]초여름이 온것 마냥 더웠습니다.
볕도 강하게 내리쬐며 기온을 크게 끌어올렸는데요.
내일부터는 다시 예년 이맘때 봄 날씨를 회복합니다.
아침 기온은 17도 선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부터는 다시 북쪽 찬바람이 불어오며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다.
내일은 강한 바람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부산은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순간적으로 초속 20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시설물 관리를 꼼꼼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 오전, 황사가 발원했습니다.
바람을 타고 모래 먼지가 밀려오며, 일부 중서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지겠습니다.
부산은 내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고요.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 15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울산 17도, 양산 21도로, 오늘보다 5-7도 가량 낮겠습니다.
앞으로 물결은 최고 4 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요.
바람도 매우 강해지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주말부터는 예년 이맘때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은 낚시 지숩니다.
토요일까지는 전 해상에서 낚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요.
일요일 쯤 '보통' 수준 회복하겠습니다.
서핑과 바다여행 모두, 내일은 '매우 나쁨' 단계 예상됩니다.
일요일은 북동 쪽만 제외하신다면, 무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과 해양 레저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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