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서도 피의자 20여 명 연결된 전세사기 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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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서도 전세 사기 피해 신고가 다수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지난 2월 초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접수된 신고 건은 대부분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으로 집주인이 오피스텔 분양 비용을 치르면서,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수법의 전세 사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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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서도 전세 사기 피해 신고가 다수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지난 2월 초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접수된 신고 건은 대부분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으로 집주인이 오피스텔 분양 비용을 치르면서,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수법의 전세 사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공인중개사 및 분양대행사 관계자 등 20여 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의자 일부는 "집값이 떨어지고 세입자가 들어오지 않아 보증금을 내주지 못한 것일 뿐"이라며, 사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세입자를 속여 의도적으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려는 기망 행위를 한 것인지 가려내는 것이 관건이라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609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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