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와 정서적 유대감 형성 시간... 수원 파장유치원, 유·초 이음교육 [꿈꾸는 경기교육]
수원 파장유치원(원장 문정명)이 2023학년도 유·초 이음교육 시범 유치원에 선정됐다. 유·초 이음교육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전환기에 있는 유아들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면서 안정적인 초교 적응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파장유치원은 2023학년도 국가 시책사업인 유·초 이음교육 운영 유치원에 선정됨에 따라 파장유치원 유아와 파장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각 기관이 상호 존중·협력해 교육과정을 연계·설계하고 함께 실천하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초 유·초 교사들이 처음 만나 유·초 연계교육의 의미와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수원교육지원청 유아담당 장학사가 참석해 유·초 연계 사례와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한 연수를 했다.
또 유아와 초등학생의 ‘첫 만남의 날’을 기획해 만 4, 5세 유아들과 짝꿍이 된 초 1학년 학생들이 놀이 및 게임 활동을 함께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도 했다.
파장유치원은 앞으로 각 가정에 유·초 연계교육의 긍정적 효과를 알리고, 유아 및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수도 계획하고 있다.
문정명 원장은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함께 공동놀이나 주제 별놀이활동을 통해 각 기관의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유치원의 실내 놀이터나 강당, 초등학교의 체육관 및 강당, 교실 등 상호 공간도 교류하며 아이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진 기자 hansujin0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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