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아람초, 등굣길 감수성 충전 [꿈꾸는 경기교육]
한상훈 기자 2023. 4. 20. 19:49
광주 한아람초등학교(교장 이우연) 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등굣길 음악회’를 통해 감수성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한아름초는 학교 운동장 구령대에서 학생들이 등교하는 오전 8시40분부터 9시까지 20분간 5가지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이번 등굣길 음악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치러지던 음악회의 첫 대면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이 직접 꾸민 무대를 눈앞에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어 더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등굣길 음악회는 칼림바 연주부터 피아노 연주, 줄넘기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공연을 지켜본 한 학생은 “지금까지 영상으로만 접했던 등굣길 음악회 무대를 직접 보고 들으며 함께 꾸며가는 즐거움을 느꼈다”며 “다음 음악회에는 함께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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