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음파 모양 산책로·반지 관람차...노들섬 디자인 공개

차유정 2023. 4. 2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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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상공을 거니는 음파 모양의 산책로와 한강을 조망하는 반지 형태의 관람차 등 노들섬의 미래 모습을 그린 작품들이 공개됐습니다.

가로로 긴 반지 형태의 관람차를 조성해 한강과 노들섬을 연결하는 이른바 노들링 디자인도 나왔는데, 캡슐 형태의 관람차가 다니는 레일과 보행로로 구분했고, 내부에는 육각형 모양의 수영장 등도 넣었습니다.

시는 5월 중 시청, 노들섬 등지에서 전시회를 열어 이번 디자인 공모 작품을 시민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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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상공을 거니는 음파 모양의 산책로와 한강을 조망하는 반지 형태의 관람차 등 노들섬의 미래 모습을 그린 작품들이 공개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0일) 오후 시청 본관에서 '노들섬 글로벌 예술 섬 디자인 공모 포럼'을 열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선 시가 유명 건축가들을 초청해 예술 보행교, 노을 전망대, 수상 공연장 등 기본 구상안만 전달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구상안을 내놓도록 했습니다.

한 건축가는 다양한 곡선으로 한국의 산 이미지를 형상화해 쉼터 등 외부공간과 공연장·연습장 용도의 건물을 배치했으며, 상부에 음파 형태의 산책로를 넣었습니다.

가로로 긴 반지 형태의 관람차를 조성해 한강과 노들섬을 연결하는 이른바 노들링 디자인도 나왔는데, 캡슐 형태의 관람차가 다니는 레일과 보행로로 구분했고, 내부에는 육각형 모양의 수영장 등도 넣었습니다.

시는 5월 중 시청, 노들섬 등지에서 전시회를 열어 이번 디자인 공모 작품을 시민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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