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려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오늘 제주 혼디누림터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강유민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회장이 장한 장애인대상을 받았고, 지적장애가 있는 자녀가 가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40년 세월을 헌신한 이금희 씨가 장애인어버이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각종 공연과 장애인 생산품·예술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허상수, 대통령실에 “진화위원 임명 이행해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에 선출됐다가 대통령실 인사 검증 과정에서 탈락한 허상수 재경4·3희생자유족회 공동대표가 오늘 대통령실에 임명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허 대표는 의견서에서 국회에서 선출한 공직자에 대한 대통령의 임명권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반드시 해야 하는 기속재량이므로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허 대표는 43년 전 국가보위법에서 금지한 노조 활동을 이유로 징역형을 받았다 1년 8개월 전 재심에서 위법성을 인정받아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습니다.
‘술자리 물의’ 제주해양경찰서장 결국 교체
최근 공식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과 행위로 물의를 빚은 제주해양경찰서장이 결국, 교체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 제29대 서장에 소병용 총경이 취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소 신임 서장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지난 1999년 경장 경채로 해경에 임용된 뒤 태안해양경찰서 수사과장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 등을 지냈습니다.
한편 음주 물의로 해양경찰청 감찰을 받고 있는 전임 이상인 총경은 본청으로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제주 관광객 1인당 ‘66만 원’ 지출…불만 1위 ‘비싼 물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평균 체류 일수는 4.17일, 1인당 평균 지출 경비는 66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발표한 지난해 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평균 지출 경비가 전년 대비 10%가량 늘었는데 항공·선박료와 식음료 증가 폭이 컸습니다.
또, 내국인 관광객 90%는 개별여행객으로 가족과 친지 동반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제주 여행에 대한 불만 조사에서는 '물가가 비싸다'는 응답이 53%로 가장 많았습니다.
제주도, 상장기업 육성 본격…대상 10곳 확정
제주도는 민선 8기 핵심공약인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 주식회사 네이처모빌리티 등 10곳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상장에 필요한 회계 자문과 기술평가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문가로 꾸려질 멘토그룹의 도움도 받게 됩니다.
제주도는 또 도내 상장 희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장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기업공개 클래스도 운영할 방침입니다.
제주국제대, 인수자 공모…대금 400억 원 이상
운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국제대학교가 재정 기여자 공모에 나섰습니다.
제주국제대는 대학 교지와 교사, 학과와 교직원 등을 양도 인수하는 조건으로 400억 원 이상 인수대금을 낼 의사가 있는 재정 기여자를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공고했습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제주국제대는 지속적인 신입생 감소에 더해 교원 임금체불 관련 소송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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