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반도체 제조공장서 폭발 사고‥중상 1명·경상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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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네시 반쯤, 경기 평택시 진위면의 한 반도체 제조공장 2층 연구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오른쪽 다리를 크게 다쳐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30대 남성 3명도 얼굴 등에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공펌프 시험 중 폭발이 발생했다'는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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