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두려워 않는 기업으로 성공역사 남기겠다"

박한나 2023. 4. 20. 1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사회 신임 의장직에 박진회(사진)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신임 의장은 SK이노베이션 계열 사내방송에 출연해 "SK는 미래를 바라보고 도전하고 성취하는 '젊은 기업' 이미지로 이사회 중심 경영은 국내 재계에서 아직 완성되지 못한 큰 지배구조의 변화"라며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주주와의 대화'를 마련하는 등 구성원과 이해관계자의 이익과 회사 발전을 위한 노력이 좋은 열매를 맺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회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은 이사회 신임 의장직에 박진회(사진)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진회 SK이노베이션 신임 의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시카고대 경영대학원(MBA), 런던정경대(LSE) 경제학 석사를 거쳐 한국씨티은행장을 지냈다.

지난해 3월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에 처음 선임돼 이사회 산하 미래전략위원회, 인사평가보상위원회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선임으로 이사회는 2019년 3월 김종훈 당시 사외이사를 의장에 선임한 데 이어 2회 연속 사외이사 의장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

SK이노베이션 이사진은 박 신임 의장이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적임자라는데 전원이 뜻을 모았다. 금융회사 최고경영자를 역임하는 등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파이낸셜 스토리 발전, 글로벌 경영 및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신임 의장은 SK이노베이션 계열 사내방송에 출연해 "SK는 미래를 바라보고 도전하고 성취하는 '젊은 기업' 이미지로 이사회 중심 경영은 국내 재계에서 아직 완성되지 못한 큰 지배구조의 변화"라며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주주와의 대화'를 마련하는 등 구성원과 이해관계자의 이익과 회사 발전을 위한 노력이 좋은 열매를 맺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K이노베이션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으로 성공 역사를 남기고,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투명한 의사결정으로 지속성장, 카본 투 그린 비전 완수에 도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