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듣기 점수 제출 철회해야”…“학교·학생 지원 위해 필요”
이종완 2023. 4. 20. 19:37
[KBS 전주]영어 듣기능력평가 점수 제출을 놓고 전교조와 전북교육청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전북교육청이 도내 3백여 중·고등학교에 영어 듣기능력평가 학년별 평균 점수를 제출하라고 공문을 보낸 건 비상식적 지시라며,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영어 점수 제출로 지역별 서열이 노출될 수 있고, 자칫 학생과 교사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과 학교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과 교수법을 지원하기 위해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부부 빌라왕’ 수상한 명의 변경…아들도 잠적
- 부산에서 또 여성 상대 ‘묻지마 폭행’…영장 신청
- 미 “한국 기여 환영”…러 “무기 제공은 반러 적대”
- 휠체어 장애인 4명 중 3명 ‘교통사고 위험 경험’
- [단독] 서울 한복판서 사라진 ‘엽총’…뻥 뚫린 경찰 ‘총기보안’
- 난투 끝 차까지 빼앗아 질주한 취객…버스 등 3대 쾅쾅쾅
- 서세원씨, 프놈펜 한인 병원에서 숨진채 발견돼
- 이태원 참사 특별법 놓고 여야 ‘힘겨루기’…유족 “힘 합쳐달라”
- [현장영상] ‘남의 차 음주운전’ 신혜성, 1심에서 집행유예
- 사과한 김재원, 불참한 태영호, 그리고 윤주경의 ‘나의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