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3루타 슬라이딩 과정서 무릎 통증..“선수보호 차원 교체”

[고척=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김혜성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은 4월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출전했지만 조기에 교체됐다.

김혜성은 이날 1번 2루수로 출전했고 2회까지 두 차례 타석을 소화하며 2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3회초 수비에서 대수비 김태진과 교체됐다.

김혜성은 1회 첫 타석에서 3루타를 기록했다. 3루 슬라이딩 과정에서 베이스 앞쪽 그라운드에 발이 걸렸고 매끄러운 슬라이딩이 이뤄지지 않았다.

키움 구단 측은 "1회 3루 슬라이딩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했고 아이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김혜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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