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대표팀, 한국 전지훈련...이만수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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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65) 전 SK 감독이 이끄는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이 한국에 들어와 전지훈련을 치르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에서 이만수 전 감독은 2023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라오스 야구 대표팀의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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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이만수(65) 전 SK 감독이 이끄는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이 한국에 들어와 전지훈련을 치르고 있다.
라오스 대표팀은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초청으로 한국을 찾았고, 오는 27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전지훈련에서 이만수 전 감독은 2023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라오스 야구 대표팀의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충암고, 경기고 등 국내 아마추어 최정상급 팀들과 경기를 치르며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이만수 전 감독은 “코로나로 인해 작년 예정이었던 아시안게임이 올해로 연기됐다. 국제대회 무대 경험을 소망했던 선수들의 꿈이 1년 미뤄졌다”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두 번째 참가인데 분명 그 때보다 전력이 상승했다.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전력을 끌어올리는 최종 담금질을 할 예정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WBSC랭킹 1위가 일본이고 한국은 5위이다. 그리고 라오스는 83위다. 10년 전엔 야구란 단어도 없던 나라가 이렇게 공식 랭킹에 진입한 것도 감격이다”며 “라오스는 분명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 국제대회 참가, 한국 전지훈련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오스 선수단은 입국일인 19일 충훈고와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20일 충암고(서울), 21일 율곡고(파주), 22일 수원북중(수원), 24일 신흥중(인천), 25일 경기고(서울), 26일 상인천중(인천)과 경기를 한다.
또 두산 초청으로 오는 22일 잠실 두산 홈경기 시구와 시타에 참가한다. 선수단 전체와 스태프까지 모두 초청을 받았다. KBO리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한편 라오스 야구 대표팀은 한국 전지훈련을 끝내고 29일 곧바로 태국으로 이동해 아시아야구연맹이 주최하는 제13회 동아시아컵 야구대회에 참여한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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