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FA 김한별은 BNK·강이슬은 KB 잔류…김정은 하나원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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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WKBL) 2차 프리에이전트(FA)에서 최대어로 꼽혔던 김한별(37·부산 BNK)이 원소속팀에 잔류한다.
20일 WKBL 발표에 따르면 김한별은 BNK와 계약기간 1년, 연봉 3억원에 계약했다.
다른 FA 최대어 강이슬(29·청주 KB)도 계약기간 3년, 총액 3억5000만원에 KB 유니폼을 게속 입는다.
김진영(27·인천 신한은행) 역시 계약기간 3년, 총액 2억4000만원에 원소속팀 잔류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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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여자프로농구(WKBL) 2차 프리에이전트(FA)에서 최대어로 꼽혔던 김한별(37·부산 BNK)이 원소속팀에 잔류한다.
20일 WKBL 발표에 따르면 김한별은 BNK와 계약기간 1년, 연봉 3억원에 계약했다.
2022-23시즌 정규리그에서 13.2점, 8.8리바운드의 성적을 낸 김한별은 BNK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다른 FA 최대어 강이슬(29·청주 KB)도 계약기간 3년, 총액 3억5000만원에 KB 유니폼을 게속 입는다.
김진영(27·인천 신한은행) 역시 계약기간 3년, 총액 2억4000만원에 원소속팀 잔류를 택했다.
이 외에 용인 삼성생명의 김한비(1년, 총액 5000만원), 아산 우리은행의 고아라(2년, 총액 6000만원)·노현지(2년, 6000만원)·박다정(3년, 6000만원), KB의 김소담(3년, 총액 7000만원)·심성영(1년, 1억원)도 기존 소속팀에 남았다.
반면 우리은행의 김정은은 2년 총액 2억5000만원에 부천 하나원큐로 옮겼다. 김예진도 하나원큐를 떠나 kb와 3년 총액 8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 KB에서 뛴 슈터 최희진(36)은 은퇴를 선택했다.
2005년 신한은행에서 데뷔한 최희진은 삼성생명, KB를 거치며 프로 통산 3.7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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