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산 아보카도서 농약 검출…기준치 200배

이윤정 2023. 4. 2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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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에서 기준치의 200배가 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주식회사 트릿지가 수입, 판매한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생산년도 2023년)다.

모두 2만2080㎏이 수입됐으며 4㎏ 단위로 포장돼 판매됐다.

해당 아보카도에서는 주로 감귤류와 고구마 등에 사용되는 살균제인 티아벤다졸이 기준치(0.01㎎/㎏ 이하)의 203배에 해당하는 2.03㎎/㎏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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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제 티아벤다졸 검출
"먹지 말고 구입처에 반품해야"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에서 기준치의 200배가 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주식회사 트릿지가 수입, 판매한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생산년도 2023년)다. 모두 2만2080㎏이 수입됐으며 4㎏ 단위로 포장돼 판매됐다.

해당 아보카도에서는 주로 감귤류와 고구마 등에 사용되는 살균제인 티아벤다졸이 기준치(0.01㎎/㎏ 이하)의 203배에 해당하는 2.03㎎/㎏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먹지 말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콜롬비아산 ‘아보카도’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사진=식약처).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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