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응, 러시아에 달렸다”…尹, 우크라 무기지원 노림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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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4월 20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어제 외신 인터뷰 내용, 그리고 오늘 대통령실에서는 ‘이것은 대통령의 상식적이고 원론적인 대답이다. 향후 러시아에 달려있다.’ 윤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앞두고 이것을 한미정상회담 협상의 지렛대로 삼거나 혹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 재건할 때 조금 우리가 여러 입김을 조금 더 행사할 수 있지 않느냐. 이런 전략적 포석이다. 이게 지금 여당과 이런 언론의 시각인 겁니까?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그렇죠. 왜냐하면 지금 아무튼 미국의 국빈 방문을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사실 이런 이야기는 조금 예민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여러 가지 전략적인 포석을 미리 다 이야기해버리면 그것은 전략적 포석이 안 되는 것이니까요. 그냥 원론적이고 원초적인 대답이라고 그냥 봐주어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사실은 평화라는 게 우리 내부의 평화도 있고 그다음에 우리 남북한의, 대한민국의 그 평화, 그다음에 어떻게 보면 저 우크라이나의 민간인들을 생각하면 만약에 대량 학살 같은 사건이 났을 때 미국과 서방, 우리의 국가들, 우방 국가들이 함께 해서 ‘도와주자.’ 이랬을 때 군사적 지원 이런 부분이 나왔을 때 과연 대한민국은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이냐.
그것에 대해서 상식적이고 원론적인 대답을 대통령이 했다. 이렇게 보면 또 되는 것이거든요. 왜냐하면 이것을 전략적으로 지렛대를 삼겠다고 할 때도 사실 현장에 가서 미국 하고 이야기를 할 때 그게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쓰일지는 지금 우리가 알 수가 없기 때문에요, 지금 미리 짐작해서 민주당처럼 그것을 정치적으로 또 공세를 해가면서 이 문제를 다루는 것은 우리의 이익에 전혀 도움이 안 되기 때문에 저는 상식적으로 받아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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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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