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착륙한 대한항공 여객기, 에어부산과 충돌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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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항에서 대한항공과 에어부산 여객기가 추돌할 뻔 한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8시께 제주공항에서 이륙해 김포공항에 착륙한 대한항공 여객기가 항공기 이동지역을 벗어나 활주로를 침범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활주로에서 이륙 과정에 있던 에어부산 여객기가 급히 기수를 올려 대한항공 여객기와의 추돌을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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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국내 공항에서 대한항공과 에어부산 여객기가 추돌할 뻔 한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하면 인명피해 등 대형 사고의 위험이 있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8시께 제주공항에서 이륙해 김포공항에 착륙한 대한항공 여객기가 항공기 이동지역을 벗어나 활주로를 침범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활주로에서 이륙 과정에 있던 에어부산 여객기가 급히 기수를 올려 대한항공 여객기와의 추돌을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에어부산 여객기의 이륙이 조금만 늦었어도 두 항공기가 충돌하는 대형 인명사고가 일어날 수 있었다는 지적이다.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은 현재 관련 사안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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