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커피’ 고현규 대표 “커피로 세상을 이롭게 하겠다” 큰 포부

송보현 기자 2023. 4. 2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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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시가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을 선언한 가운데 차별화된 원두와 다양한 제품으로 커피시장에 뛰어든 기업이 있다.

한방제약기업(옥천당)을 모태로 R&D를 통한 과학적 제품생산과 유기농 인증원두 제품만을 취급하는 '145커피' 고현규 대표는 "업계에서 말하는 2세대 커피 프랜차이즈를 넘어 3세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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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맹점 5곳…"과학적 제품생산·유기농 원두로 승부"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자체 로스팅 공장. 월 20톤을 생산한다. (CGC 제공)

(부산=뉴스1) 송보현 기자 = 최근 부산시가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을 선언한 가운데 차별화된 원두와 다양한 제품으로 커피시장에 뛰어든 기업이 있다.

한방제약기업(옥천당)을 모태로 R&D를 통한 과학적 제품생산과 유기농 인증원두 제품만을 취급하는 ‘145커피’ 고현규 대표는 “업계에서 말하는 2세대 커피 프랜차이즈를 넘어 3세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고 대표가 말하는 기존 2세대는 대기업 프랜차이즈 커피숍의 등장과 함께 전국 어디를 가든 똑같은 맛과 퀄리티로 커피를 마시게 된 2000년대였고, 2.5세대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 만족을 꾀했던 2010년 이후 시기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또 “3세대는 일률적인 커피맛에서 벗어나 커피 본질에 닿는 원두로 개성있는 제품을 찾기 시작한 고객에서 좋은 가격으로 제공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제품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CGC 제공)

그는 145커피의 핵심 키워드로 ‘차별화된 원두’를 제시하며 “기존 콜롬비아, 브라질 등의 커피 생산지와 달리 청정한 라오스 직영농장에서 생산된 유기농 커피원두만으로 2022년 11월 대한민국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선한 원두와 다양한 제품들의 노하우를 담긴 신제품들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많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 대표는 “현재 ‘145커피’는 ‘커피로 세상을 이롭게하다’라는 슬로건으로 5곳의 가맹점(부산 서면·중동·대연·양정·구포)을 운영하고 있다”며 “최근 다이어트를 돕는 콤부차와 타우린 성분이 함유된 에너지 음료를 스틱 농축액 형식으로도 출시했다”고 말했다.

145커피 양정점 (CGC 제공)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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