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사 복귀 현실화 될까...바르사 '마지막은 우리랑 함께'

유지선 기자 2023. 4. 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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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레전드'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복귀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일 채비를 마쳤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9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 메시 영입을 추진하려고 한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바르셀로나에서 치르길 원하고 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의 계획은 메시와 2년 계약을 맺고, 리모델링 후 새 단장을 마친 캄 노우에서 팬들과 작별할 수 있도록 하겠단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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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르셀로나가 '레전드'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복귀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일 채비를 마쳤다.

스페인 '스포르트'19(현지시간)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 메시 영입을 추진하려고 한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바르셀로나에서 치르길 원하고 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의 계획은 메시와 2년 계약을 맺고, 리모델링 후 새 단장을 마친 캄 노우에서 팬들과 작별할 수 있도록 하겠단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에 둥지를 튼 메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PSG와 재계약이 무산될 경우 새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공교롭게도 PSG는 메시와 재계약을 맺는 데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로선 달가울 수밖에 없다.

당초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복귀 의지를 먼저 확인한 후 영입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PSG가 메시와 계약 연장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자, 메시의 복귀 가능성이 보다 높아졌다고 판단해 먼저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 메시를 영입하기 위해선 선수단 정리가 필수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 리가 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현 상황대로면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영입할 수 없다. 바르셀로나의 재정적 상황이 개선되어야 한다. 메시가 돌아오는 건 우리도 바라는 바지만, 그를 위해 규정을 변경할 생각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따라서 바르셀로나가 메시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선 선수단 지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수적이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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