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성진국…학생 수영복 남녀구분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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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수영 수업시 착용하는 수영복의 남녀 성별 구분을 없앤 남녀공용 수영복이 도입될 전망이다.
20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200개 이상의 학교가 올해 젠더리스(남녀공용, genderless) 수영복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일본의 초·중·고교에서 수업시간에 입는 수영복은 남학생의 경우 딱 붙는 반바지, 여학생은 원피스형 반바지로 구별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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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일본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수영 수업시 착용하는 수영복의 남녀 성별 구분을 없앤 남녀공용 수영복이 도입될 전망이다.
20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200개 이상의 학교가 올해 젠더리스(남녀공용, genderless) 수영복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수영용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풋마크’는 긴팔 상의와 반바지로 구성된 남녀공용 수영복을 일반용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또한 도쿄도·효고현의 중학교 3곳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젠더리스 수영복은 긴 소매 상의와 무릎까지 내려오는 반바지로 구성됐는데, 남녀의 신체 노출을 최소화하고 다른 수영복 보다 체형이 잘 드러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일본의 초·중·고교에서 수업시간에 입는 수영복은 남학생의 경우 딱 붙는 반바지, 여학생은 원피스형 반바지로 구별돼 있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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