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에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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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이 20일 포항에 본원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3월 포스코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된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도 포항 본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본원은 연구 인력 140명과 벤처 관련 인력 20명이 근무하면서 인공지능(AI), 이차전지 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등 3개 연구소 체제를 통해 포스코그룹 미래사업과 관련한 연구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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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공지능(AI), 이차전지 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등 포스코그룹 미래사업 관련 연구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이 20일 포항에 본원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은 포항시 남구 지곡동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부지 내에 위치한다.
지난 3월 포스코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된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도 포항 본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본원은 연구 인력 140명과 벤처 관련 인력 20명이 근무하면서 인공지능(AI), 이차전지 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등 3개 연구소 체제를 통해 포스코그룹 미래사업과 관련한 연구를 맡게 된다.
또한,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벤처 육성·투자를 전담하는 산학연 협력 조직이 포스코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공간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 상주하며 입주 벤처기업들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포스코그룹은 미래기술연구원의 연구 성과물을 포항, 광양 등의 사업회사로 이관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어내는 선순환 투자구조를 만들어 신규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 발전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은 "미래기술연구원은 핵심기술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와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연구소로 도약할 것이다"며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수소 등 친환경 미래 소재 사업을 세계 최고 수준로 키워 나가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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