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하나원큐 전격 복귀, 강이슬·김진영·김한별 원 소속구단 잔류[오피셜]

2023. 4. 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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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정은이 친정 하나원큐로 돌아갔다.

WKBL은 20일 2023 FA 2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김정은이 원 소속구단 우리은행을 떠나 친정 하나원큐로 전격 복귀했다. 계약기간 2년에 연봉 2억원, 수당 5000만원 등 총액 2억5000만원 조건이다. 김정은은 신세계, 하나외환 시절부터 부천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2017-2018시즌에 우리은행으로 FA 이적 한 뒤 6년만의 복귀다. 김정은을 영입한 하나원큐는 규정에 따라 보호선수 4명 외에 보상선수 혹은 보상금을 우리은행에 넘겨줘야 한다.

KB는 최대어 강이슬을 잔류시켰다. 3년 총액 3억5000만원 조건이다. 또 다른 대어 김진영도 신한은행에 남았다. 3년 총액 2억4000만원 조건이다. 베테랑 김한별도 BNK와 1년 총액 3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삼성생명이 김한비, 우리은행이 고아라, 노현지, 박다정, KB가 김소담과 심성영을 잔류시켰다. 한편 KB 최희진은 은퇴를 선언했다. 현 시점에서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FA는 박지은과 이정현이다. 이들은 3차 협상 기간에 원 소속구단 KB, 하나원큐와 협상한다.

[하나원큐 시절 김정은. 사진 = WKBL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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