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FA 김희진과 재계약…연봉 3억 5천만
박수주 2023. 4. 20. 18:53
여자 프로배구 김희진이 IBK기업은행에 남기로 했습니다.
기업은행은 FA 자격을 얻은 김희진 선수와 연간 보수 총액 3억 5천만원에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은행의 창단멤버인 김희진은 12시즌 동안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KOVO컵 우승을 각각 세 번씩 이끌었습니다.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던 김희진은 재활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수차례 우승을 경험했던 김희진과의 재계약을 통해 다시 한번 '기은왕조'의 명성을 재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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