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2차 전지 초격차 확실히 뒷받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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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차 전지 산업에서 우리 기업이 추월당하지 않고 우위 격차를 확보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2차 전지 국가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하고 "2차 전지 산업은 기술혁신이 가장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분야여서 기술혁신으로 초격차를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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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차 전지 산업에서 우리 기업이 추월당하지 않고 우위 격차를 확보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2차 전지 국가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하고 "2차 전지 산업은 기술혁신이 가장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분야여서 기술혁신으로 초격차를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2차 전지는 반도체와 함께 우리 안보·전략 자산의 핵심"이라며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기술 패권 경쟁의 중심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핵심 광물과 소재의 안정적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광물과 소재 확보를 위한 풍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재 획득 비용도 낮추는 등 공급망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 내에서 조립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주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해 윤 대통령은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며 "IRA 가이던스에 적극 대응한 결과 우리 기업들이 북미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질 기회를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미국 정부가 발표한 보조금 지급 대상 전기차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량은 모두 제외됐지만 테슬라를 제외한 모든 미국산 전기차에 국내 배터리 3사의 배터리가 공급돼 배터리업계로선 일단 수혜를 얻게 됐습니다.
하지만 2025년부터는 중국산 핵심 광물을 한국에서 가공해서 쓰는 것이 불가능해, 공급망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609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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