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 21일 퓨처스리그 출전…한화와 주말 3연전서 1군 복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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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캡틴 오지환(33)이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LG 염경엽 감독은 20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오지환이 오른쪽 복사근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됐다는 검진 결과를 받았다. 내일(21일) 퓨처스(2군)리그 경기를 소화한다. 대전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21~23일)에서 1군으로 부를 생각"이라고 밝혔다.
LG는 옆구리 근육을 다친 이재원이 시범경기 동안 조기에 복귀했다가 부상이 재발한 바 있어 부상자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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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염경엽 감독은 20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오지환이 오른쪽 복사근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됐다는 검진 결과를 받았다. 내일(21일) 퓨처스(2군)리그 경기를 소화한다. 대전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21~23일)에서 1군으로 부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1군 경기에서 한두 타석을 소화하는 모습을 우선 확인한다. 그 뒤 주전 유격수로 복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지환의 예상보다 이른 복귀가 가능해짐에 따라 LG는 내야진 운영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염 감독은 “(오)지환이의 회복속도가 확실히 빠르다. 그만큼 좋은 몸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오지환의 선발출전이 가능해지면 김민성에게 우선 휴식을 준다. 최근 선발로 출전한 경기가 많아 힘들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오지환의 복귀가 가시화되자 LG는 20일 내야수 김주성을 빼고 좌완투수 진해수를 콜업했다.
시즌 개막 이후 5경기를 소화한 오지환은 7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훈련 도중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근육이 손상됐다는 소견에 따라 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당초 복귀까지 최대 3주 정도가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18일까지만 해도 복귀 스케줄이 나오지 않았으나, 추가 검사에서 완치 판정을 받았다. 부상 회복속도도 빨랐지만, 본인의 복귀 의지도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염 감독은 “1군에 복귀해도 일단 타석에서 모습을 먼저 확인하는 게 우선”이라며 무리시킬 의사가 없음을 확실히 했다.
LG는 옆구리 근육을 다친 이재원이 시범경기 동안 조기에 복귀했다가 부상이 재발한 바 있어 부상자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이재원은 현재 부상에서 회복돼 2군에서 훈련 중이다. 같은 부위를 2번 다쳐 더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18일 1군에 등록된 투수 고우석도 퓨처스리그 2경기를 소화하며 1군 콜업 시점을 최대한 늦췄다. 복귀 후에는 일주일간 연투를 금지하는 등 LG는 부상자 관리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잠실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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