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호매실동 발전 초석 다진다… 호매실역중심상가연합회 출범

한수진 기자 2023. 4. 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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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 호매실역중심상가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정경수 회장. 호매실역중심상가연합회 제공

 

수원특례시 호매실동 발전의 초석이 될 상가연합회가 출범했다.

호매실역중심상가연합회(회장 정경수)는 지난 18일 호매실역(예정) 주변 40개 건물(상점 1천500여세대, 오피스텔 3천여세대)을 통합하는 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과 한원찬 경기도의원, 김정렬·윤경선 수원특례시의원, 한규택 국민의힘 수원을 당협위원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호매실역중심상가연합회 창립총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매실역중심상가연합회 제공

호매실역중심상가연합회는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을 위해 ▲문화기획사업 ▲동아리모임 추진 ▲봉사 ▲홍보 ▲각종 행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연합회가 위치한 상가 일대는 호매실역 개통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지역 경제에 미칠 역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혜련 의원은 축사를 통해 “호매실역 중심상가가 서수원의 핫플레이스가 돼가는 모습이 현실로 다가와 매우 만족스럽다”며 “연합회와 협력해 지역주민과 상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수 회장은 “호매실역의 빠른 준공과 함께 공용주차장 시설 확보를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과 상인의 힘을 합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수진 기자 hansujin0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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