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국 외교부, 입에 담을 수 없는 발언‥국격 의심케 하는 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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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국제사회의 보편적 원칙을 우리 정상이 언급한 데 대해, 중국 외교부는 입에 담을 수 없는 발언을 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오늘 힘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 변경에 반대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로이터통신 인터뷰 발언에 대해, 대만 문제에 대한 "타인의 말참견을 허용하지 않는다"면서 "한반도 문제와 대만 문제는 성질과 경위가 완전히 다르다"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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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국제사회의 보편적 원칙을 우리 정상이 언급한 데 대해, 중국 외교부는 입에 담을 수 없는 발언을 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오늘 힘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 변경에 반대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로이터통신 인터뷰 발언에 대해, 대만 문제에 대한 "타인의 말참견을 허용하지 않는다"면서 "한반도 문제와 대만 문제는 성질과 경위가 완전히 다르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이 발언은 중국의 국격을 의심케 하는 심각한 외교적 결례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608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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