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FA 김한별 · 김진영, 원소속 구단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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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에서 FA 자격을 얻은 김한별은 2차 협상 마감일인 오늘(20일) BNK와 기간 1년, 연봉 3억 원 조건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또 김진영은 연봉 2억 원, 수당 4,000만 원 조건에 원소속 구단 신한은행과 3년간 계약했습니다.
하나원큐에서 FA로 풀린 이정현과 KB에서 FA 자격을 얻은 박지은은 이날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해 27일까지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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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인 김한별과 김진영이 나란히 원소속 구단에 남기로 했습니다.
BNK에서 FA 자격을 얻은 김한별은 2차 협상 마감일인 오늘(20일) BNK와 기간 1년, 연봉 3억 원 조건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김한별은 2022-2023시즌 정규리그에서 13.2점, 8.8리바운드의 성적을 내며 BNK를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놨습니다.
또 김진영은 연봉 2억 원, 수당 4,000만 원 조건에 원소속 구단 신한은행과 3년간 계약했습니다.
김진영은 2022-2023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12점, 6.1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하나원큐에서 FA로 풀린 이정현과 KB에서 FA 자격을 얻은 박지은은 이날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해 27일까지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벌입니다.
여기서도 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타 구단과 협상합니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 KB에서 뛴 슈터 최희진은 은퇴했습니다.
신한은행, 삼성생명, KB에서 활약했던 최희진은 프로 통산 3.7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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