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ESG일환 경북 봉화군에 'KT&G 상상의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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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사장 백복인)가 산불피해로 훼손된 산림 복구와 생태계 회복을 위해 경상북도 봉화군에 'KT&G 상상의 숲'을 조성한다.
'KT&G 상상의 숲'은 지난해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던 봉화군 화천리 일대에 1.8ha (약 5,500평) 규모로 이달 내 조성되며, 밀원수 5,500그루가 식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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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의 숲'은 지난해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던 봉화군 화천리 일대에 1.8ha (약 5,500평) 규모로 이달 내 조성되며, 밀원수 5,500그루가 식재될 예정이다.
숲 조성에 소요된 비용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지난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된다.
한편, KT&G는 지난 2006년부터 산림 훼손지에 나무 식재 봉사를 진행하는 등 18년째 산림 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강원도 대관령과 몽골 울란바토르 등 생태복원이 필요한 국내외 지역에 'KT&G 상상의 숲'을 조성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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