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전여빈·박지후 '故 문빈 비보에 어두운 패션으로' [한혁승의 포톡]

2023. 4. 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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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두나, 전여빈, 박지후(왼쪽부터)가 비보에 차분한 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제10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그룹 아스트로 문빈의 충격적인 사망 소식이 나온 가운데 예정대로 진행된 행사에 배우들은 어두운 옷을 입고 차분하게 영화 팬에게 인사를 했다.

배두나는 블랙 망사로 된 미니 원피스를 입은 시스루룩을 선보였다. 취재진의 하트 포즈 요구에 순간 하트를 만들다가 손을 다시 내리며 거절했다. 그리고 가볍게 손인사를 했다. 전여빈은 더블 슈트 패션으로 참석해 영화 팬에게 인사를 했다. 박지후 역시 언밸런스 컷 블랙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한편 이번 개막식에는 배우 부문 수상자 배두나, 박정민, 전여빈, 유태오와 감독 부문 수상자 최동훈, 연상호, 변성현, 정주리를 비롯해 상영작 감독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고 참석한 배두나.

▲ 전여빈이 팬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차분하게 손인사를 건네는 박지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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