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판매인 1700명 신규 선정…"연평균 수입 24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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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수탁 사업자 '동행복권'은 2023년 로또 복권 신규 판매인 1714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동행복권은 서류 제출 및 자격 심사를 거쳐 내달 29일까지 로또 판매인 계약을 마칠 계획이다.
동행복권은 "로또 복권 판매점이 신규 개설되면 주변에 판매점이 없어 복권 구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 취약계층 대상으로 신규 판매인을 선정해 경제적 자립의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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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만7842명 지원해 34대 1 경쟁률 기록
로또 판매점, 현재 7875개→2025년 9582개
복권수탁 사업자 ‘동행복권’은 2023년 로또 복권 신규 판매인 1714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신규 판매인은 지난 3월 6일부터 4월 18일까지 모집했다. 전국 178개 시·군·구에서 총 5만7842명이 지원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은 53대1(7만319명 지원)이었다.
로또 판매인 신청 자격은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의 세대주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 우선 계약 대상자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차상위 계층에게 주어진다.
전산 프로그램을 이용해 판매 희망 지역(시군구)별로 당첨자를 무작위 추첨한다.
2019~2021년 3년간 신규 개설된 로또 판매점의 연평균 수수료 수입은 2400만 원(부가가치세 제외)이다.
로또 판매점 개설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기존 로또 판매점과의 거리 규정(지역별로 50~300m 간격)을 지켜야 한다.
동행복권은 서류 제출 및 자격 심사를 거쳐 내달 29일까지 로또 판매인 계약을 마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현재 7875개인 로또 판매점을 2025년까지 9582개로 늘릴 계획이다.
동행복권은 “로또 복권 판매점이 신규 개설되면 주변에 판매점이 없어 복권 구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 취약계층 대상으로 신규 판매인을 선정해 경제적 자립의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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