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래 다우키움 회장, 다우데이타 지분 3.66% 매각… 경영승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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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다우데이타 보유 지분 140만주를 처분했다.
김 회장이 다우데이타 지분을 매각한 배경은 자녀들의 증여세 납부를 위한 재원마련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지난 2021년 다우데이타 지분 200만주를 자녀들에게 증여했다.
김 회장이 보유한 다우데이타 지분을 처분하면서 경영승계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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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이 다우데이타 지분을 매각한 배경은 자녀들의 증여세 납부를 위한 재원마련으로 보인다. 상증법상 지분 증여가액이 30억원 이상일 경우 최고세율인 50%가 적용되며 최대주주 지분의 경우 세율이 60%로 상향된다.
김 회장은 지난 2021년 다우데이타 지분 200만주를 자녀들에게 증여했다. 이에 따라 자녀들의 증여세 납부 의무가 발생했고 현금증여를 통해 최초 납부했으나 향후 4년간 연부연납을 통해 수십억원의 증여세를 추가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이 보유한 다우데이타 지분을 처분하면서 경영승계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다우키움그룹은 다우데이타, 다우기술, 키움증권의 지배구조를 갖고 있으며 키움증권은 키움인베스트먼트, 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캐피탈, 키움저축은행, 등의 금융계열사들을 거느리고 있다.
김 회장은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20년 장남 김동준 대표를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로 선임했다.
다움키움그룹 관계자는 "다우데이타의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합계는 매각 후에도 여전히 약 63% 수준으로 그룹 지배구조나 의사결정 구조에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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