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6, '컬렉터즈 에디션' 판매 속도로 국내 인기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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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 신규 액션 RPG '파이널판타지16' 컬렉터즈 에디션이 42분 만에 매진됐다.
파이널판타지16 컬렉터즈 에디션 판매가는 46만8000원이다.
하지만 팬들의 예상과 다르게 파이널판타지16 컬렉터스 에디션이 매진되는 시간을 1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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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 신규 액션 RPG '파이널판타지16' 컬렉터즈 에디션이 42분 만에 매진됐다. 파이널판타지16 컬렉터즈 에디션 판매가는 46만8000원이다. 비싼 가격에도 모든 온라인 마켓 매물이 매진됐다. 국내에서 파이널판타지16 기대감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파이널판타지16은 20일 오후 12시 정각부터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포함해 G마켓, 겜우리, 네이버 쇼핑, 옥션, 11번가, TTGAME 등 15개 이상 매장에서 사전예약이 이뤄졌다. 판매가는 스탠다드 에디션 7만9800원, 디럭스 에디션 11만8000원, 컬렉터즈 에디션 46만8000원이다.
가장 눈길을 끈 패키지는 단연 컬렉터즈 에디션이다. 파이널판타지16 컬렉터즈 에디션 구성품은 게임 본편 디스크, 피닉스&이프리트 하이 퀄리티 피규어, 소환수 핀 컬렉션, 특제 아트 스틸북 케이스, 천 재질 발리스제아 월드 맵와 함께 게임 아이템인 '블러드 소드(무기)'다. 구성품은 여타 게임 컬렉터즈 에디션과 비슷하다.
하지만 가격 차이는 꽤 크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요툰 에디션'이 28만8000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여타 컬렉터즈 에디션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팬들은 비싼 가격으로 조기 매진은 어렵지 않을까 예상했다.
하지만 팬들의 예상과 다르게 파이널판타지16 컬렉터스 에디션이 매진되는 시간을 1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심지어 플레이스테이션5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오픈하자마자 구매자가 대거 몰린 탓에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도 발생했다. 취소 매물도 순식간에 판매되는 중이다.
팬들은 "취소 매물 노리기 위해 계속 기다리는 중", "47만 원인데도 금방 팔리네", "매물 남을 줄 알고 천천히 살 생각이었는데 망했다", "확실히 기대감이 높긴 하네", "오프라인 매물 구해야겠다", "이게 요시다 나오키 인기인가", "특전 B5 노트라 별로였는데 인기 엄청 장난 아니다", "디럭스 에디션도 거의 다 매진이다" 등 파이널판타지16 인기에 감탄했다. 오후 6시 기준 확인 결과 디럭스 에디션 사전예약도 모두 매진됐다.
6월 22일 정식 출시 예정인 파이널판타지16은 스퀘어에닉스 제3개발본부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가 지휘봉을 잡고 개발한 중세 판타지 배경 액션 RPG다. 파이널판타지15 이후 약 7년 만에 출시되는 넘버링 신작이며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와 함께 파이널판타지14 확장팩 작업에도 참여한 타카이 히로시가 디렉터를 맡았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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