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중간고사 기간 '천원의 행복' 야식 지원
김경희 기자 2023. 4. 20. 18:28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가 중간고사 시험기간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야식 지원에 나섰다.
경기대는 중간고사 시험기간인 지난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일 동안 ‘천원의 행복’ 야식 지원 행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천원의 행복’ 행사는 식비 4천원 중 학교가 3천원을 부담해 마련한 행사로, 학생들은 높아진 물가 속에서 식비 부담을 낮춰 1천원에 양질의 야식을 제공받게 된다.
경기대는 매일 밤 9시부터 선착순으로 수원캠퍼스는 100명, 서울캠퍼스는 30명씩 총 650명에게 야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대는 이번 행사를 단발성을 끝내지 않고 1학기 기말고사는 물론 2학기 중간·기말고사 등 20일간 2천600여명의 학생에게 저렴한 야식을 제공하기로 정해둔 상태다.
학교 관계자는“도서관에서 24시간 밤을 새며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도서관과 가까운 교내 식당에서 식사를 함으로써 시간을 아끼고 더욱 공부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직무대리 검사 퇴정’ 재판장 기피 신청, 성남지원 형사3부 심리
- 한국, ‘숙적’ 日에 통한의 역전패…4강행 ‘가물가물’
- 민주당 경기도당 "이재명 판결, 사법살인"
- 이재명 대표,1심 선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포토뉴스]
- 인천 흥국생명, 道公 잡고 개막 7연승 ‘무패가도’
- 법원, 야탑역 흉기난동글 작성한 커뮤니티 직원 구속영장 ‘기각’
- 한동훈 ‘하루 5개 SNS 논평’…뉴스 크리에이터 노렸나
- 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한다…"주주가치 제고"
- 안양 정관장, 고졸 ‘최대어’ 박정웅 1순위 지명
- ‘최초 의혹 제기’ 김은혜, 이재명 집유에 “거짓은 진실 이길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