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성대폴립' 진단 후 수술 마쳤다…2주간 말 못 해"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이혜영(51)이 '성대폴립' 진단 후 수술을 마친 근황을 전했다.
20일 이혜영은 "저는 요즘 참.. 그렇습니다"라며 "'통증'에서 점점 벗어나 행복감을 누리려 할 때! 여러분도 느끼셨는지 모르지만 목 상태가 안 좋아 쉰 목소리가 점점 심해지더니 얼마 전! '성대폴립' 진단 후 오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혜영은 "한꺼번에 건강 적신호가 오네요.. 이것이 마지막!! 건강!!"이라며 "중요한 건 2주 동안 말을 하지 말래요!"라고 덧붙이며 사진 한 장과 영상 두 개를 게재했다. '성대폴립'은 성대에 작은 크기의 멍울이 생기는 증상으로 과다한 음성의 사용 또는 무리한 발성법 등이 원인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혜영은 병원 앞에서 힙한 패션을 자랑하며 살짝 미소를 보이고 있다. 이혜영은 병원을 방문하면서도 밝은 파란색 야구모자, 청재킷, 금빛 구두 착용으로 자연스러운 멋을 뽐냈다.
배우 신애라(54)는 "아구 몸이 많이 안 좋았었네. 이걸 기점으로 건강해지자♥"라는 따스한 댓글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혜영은 "웅 언니! 건강해지면 밥 사!"라며 씩씩한 답글을 남겼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4일 "이런저런 이유로 반복되는 신체적 '고통' 속에서 벗어나는 '그날'이 되길 바라며…"라며 "곧 시술실로 씩씩하게 들어갑니다!"라고 고통을 토로한 바 있다.
[배우 이혜영. 사진 = 이혜영]-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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