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키운 이정현 UFC로 보내는 로드FC 회장의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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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로드FC 정문홍 회장은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서 ROAD TO UFC 참전을 앞둔 이정현(21, FREE)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정문홍 회장은 "로드FC를 키워서 '세계화' 시키려고 만드는 거는 나의 바람인 거다. 너희들이 훌륭한 선수가 되었는데 로드FC 안에 더 이상 내가 얘네들을 테스트할 수 있는 선수가 없으면 나는 솔직히 보내준다."며 이정현에게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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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로드FC 정문홍 회장은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서 ROAD TO UFC 참전을 앞둔 이정현(21, FREE)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정현은 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로드FC 프로 무대에서 8연승을 기록한 격투기 스타이다. 약 10년이란 기간 동안 머물렀던 로드FC의 품을 떠나게 됐다.
계약이 만료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정문홍 회장은 이정현의 의견을 수렴하여 계약을 해지해 줬다. 이정현은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정문홍 회장을 찾아왔다.
정문홍 회장은 “로드FC를 키워서 ‘세계화’ 시키려고 만드는 거는 나의 바람인 거다. 너희들이 훌륭한 선수가 되었는데 로드FC 안에 더 이상 내가 얘네들을 테스트할 수 있는 선수가 없으면 나는 솔직히 보내준다.”며 이정현에게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오랜 기간 많은 선수의 성장을 옆에서 봐온 정문홍 회장은 앞으로 더 나은 격투기 미래를 위해 힘쓰고 있다. 로드FC 선배들을 보며, 꿈을 키워온 이정현을 정문홍 회장은 응원했다.
“(이)정현이가 아주 어릴 때부터 ‘로드FC 챔피언이 꿈이다.’ 이랬었기 때문에 애정이 누구보다 많다. 어느덧 많이 성장해서 아주 훌륭한 선수가 됐다.”며 “이름이 전 세계적으로 남고, 한국에도 마인드까지 훌륭한 선수로 기억되길 바랄 뿐이다.”고 정문홍 회장은 말했다.
많은 기대를 안고 있는 이정현은 믿음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 또한 로드FC 무대를 보고 꿈을 키워온 이정현은 로드FC에 다시 돌아올 것을 기약했다.
“(김)수철이 형이나 문제훈 형님, (박)시원이 어차피 로드FC에서는 잘하는 선수들이 많으니까. 로드FC를 잘 이끌어 주실 것 같고, 저도 다시 돌아와서 또 같이 흥행하겠다.”고 이정현은 로드FC에 관한 애정을 드러냈다.
[ROAD FC 권보성]
[굽네 ROAD FC 064 / 6월 24일 원주 종합체육관]
[굽네 ROAD FC 065 / 8월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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