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AI 특강 인산인해…"스타트업에 기회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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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IT쇼 2023'이 열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는 생성 인공지능(AI)을 배우려는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이어 "하이퍼클로바를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만 따져도 500곳에 달한다"며 "국내에서도 생성 AI 생태계가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속 강연자로 나선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생성 AI 사업화 방안을 더욱 자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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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IT쇼 2023’이 열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는 생성 인공지능(AI)을 배우려는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지난 19일 진행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의 강연은 100석 규모로 예정돼 있었지만 이보다 두 배 많은 200여 명이 몰렸다. 하 센터장은 세계 세 번째로 출시된 초거대 AI인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상용화를 주도한 인물이다.
그는 “생성 AI는 백지상태에서 70~80점짜리 초안을 작성하는 역할을 한다”며 “전문성과 아이디어를 녹여 100점을 만드는 시장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고 말했다.
하 센터장은 생성 AI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구체적인 질문’을 첫손에 꼽았다. 그는 “AI는 요구사항에 맞춰 답변을 생산한다”며 “예시를 보여주면 답변도 그에 맞게끔 해준다”고 말했다. 답변을 받은 뒤 더욱 정교하게 질문하는 과정을 반복해가면서 답변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얘기다.
국내 AI 생태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하 센터장은 “생성 AI 생태계를 보유한 국가는 미국 중국 한국 등 세 곳에 불과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이퍼클로바를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만 따져도 500곳에 달한다”며 “국내에서도 생성 AI 생태계가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속 강연자로 나선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생성 AI 사업화 방안을 더욱 자세히 소개했다. 이 대표는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급격히 줄었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생성 AI의 이런 특징을 살려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기업이 ‘미래 빅테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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